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넥센타이어, 오네 슈퍼레이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수성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0:15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1:08

'타이어 제조사·드라이버·팀' 챔피언 3관왕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입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참여해 총 9개 라운드 중 최종전을 포함해 8개 라운드에서 우승하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2년 연속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참가 팀별로 드라이버들의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팀 챔피언'에 올랐고, 라운드별 선수 개인 점수를 합산한 기록으로 벌이는 대결에서도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한 선수가 1위에 올라 '드라이버 챔피언'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2024 오에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참여해 총 9개 라운드 중 최종전을 포함해 8개 라운드에서 우승하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2년 연속 등극했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에이 레이싱, 원레이싱 팀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S01(N'FERA SS01)'과 '엔페라 SW01(N'FERA SW01)'을 공급하여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엔페라 SS01은 패턴이 없는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로 마른 노면에서의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이고, 엔페라 SW01은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배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거듭했다.

모터스포츠에서는 타이어의 내구성, 접지력, 핸들링 성능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를 극대화한 레이싱 전용 타이어 제품을 개발하고 퍼포먼스를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레이싱용 타이어는 급가속, 급제동, 고속 코너링 등 트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타이어 성능을 지속해서 최적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각 레이스에서 얻은 데이터는 타이어의 마모 정도, 온도 변화, 접지력 등을 세밀하게 기록하며, 이를 통해 타이어의 성능을 더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타이어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했다.

레이싱팀은 경기 중 타이어의 반응을 직접 체감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드백과 팀 엔지니어들의 의견을 토대로 타이어의 세부적인 조정을 반복적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협업은 타이어의 실제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넥센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레이싱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력을 증명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타이어 성능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었고, 오에이 슈퍼레이스에서도 그 노력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24 시즌 개막전부터 다수의 우승 기록을 달성하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넥센타이어가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9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 차량을 활용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넥센타이어는 N CUP, N2 클래스(아반떼 N)에 '엔페라 SUR4G(N'FERA SUR4G)'를 공급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