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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8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 청약 나서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17:35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17:35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전매 및 재당첨 제한 적용 없어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동, 총 1126가구...타입별 102㎡ 국민·중대형 구성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 초역새권 아산 생활권, 단지 옆 성성호수공원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4-4번지 성성5지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 동, 전용 84~150㎡, 총 1126가구 중 892가구를 일반분양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2024.11.07 gyun507@newspim.com

타입별 가구수는 ▲84㎡A 259가구 ▲84㎡B 193가구 ▲102㎡ 335가구 ▲118㎡ 104가구 ▲150㎡B 1가구다. 6000여 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첫 번째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위주로 구성되는 가운데, 중·대형 타입까지 구성해 선택지 폭을 넓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9일이며,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은 없다.

천안시∙충청북도∙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없는 만큼 전매가 가능해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자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천안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상황으로, 분위기를 이어갈 천안 아이파크 시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중심권역의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하면 수도권 및 주변지역으로의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천안IC 진입도 수월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GTX-C노선(예정) 천안아산 연장선을 이용하면 수도권 및 서울 주요 지점을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옆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있고,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단지 인근에 풍부한 힐링 여건이 조성돼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공원뷰가 가능하다.

뛰어난 교통망을 토대로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단지는 삼성SDI(천안사업장),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천안유통단지, 천안마정기계 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천안시 내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총 5만2284명(2024년 1분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우수한 입지여건의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동에서 가장 높은 33층 랜드마크 단지로서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먼저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1군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를 갖춘 만큼 우수한 평면 설계를 갖췄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 등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용 84㎡A는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3개의 팬트리 공간을 마련,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으며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 주방 설계가 적용된다. 드레스룸 역시 넉넉한 조성된다.

전용 84㎡B의 경우 판상형으로 설계, 우수한 채광성을 갖췄다.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2개의 팬트리를 갖추게 되며, 안방 드레스룸에 이어 침실 1에 드레스룸 배치, 총 2개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넉넉한 거실과, ㄷ자 주방 공간이 조성된다.

전용 102㎡ 역시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중대형 평면인 만큼, 넓은 거실이 조성되고, 거실을 제외한 방이 4개로 구성돼 입주민의 기호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팬트리 역시 2개 마련되며, 드레스룸도 넉넉하게 배치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만의 HDC IoT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IPARK HOME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스마트 LED감성조명(거실, 안방, 침실, 식탁)을 조절 가능하다. 보안을 위해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드 시스템, 공동현광 안면인식 로비폰, 동체감지기 침입 감시 등이 마련되며, 편리함을 위해 주차유도,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환기 제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단지의 주차 여건도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편이다. 주차대수는 무려 1762대에 달해 가구 당 1.56대를 확보했다. 인근 단지들이 1.27, 1.21대 등의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가장 넉넉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광폭 주차적용 등 특화 설계까지 적용된다.

단지 내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아이 돌봄센터, 독서실, 스터디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입주민 회의실, GX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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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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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부작용 논란…"단순 살 빼는 주사 아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가 품절 대란과 함께 부작용 논란도 지속돼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등에 대해 보고된 이상 사례는 0건으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보고된 이상 사례가 없어 특정한 규제 등이 아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주사형 비만치료제의 경우 허가된 대상자만 처방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사형 비만치료제 처방 급증…해외서 부작용 발생 이어져 최근 주사형 비만치료제 처방이 급증하고 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건 중 비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한 건수는 작년 12월 183건에서 지난달 3347건으로 18.3배 증가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성분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식약처 허가에 따라 지난 달부터 국내에 출시됐다. 이후 2주동안 품절 대란이 일어날만큼 처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4.11.04 sdk1991@newspim.com 문제는 주사형 비 만치료에 처방 오남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만치료제 주사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런데 정상 체중군이 다이어트를 위해 처방받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미국 등 한국보다 앞서 위고비를 허가한 해외에서 부작용에 따른 사망 사례 등이 발생하면서 부작용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국제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따르면 미국의 70대 남성은 세마글루타이드 용량을 늘렸다가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뒤 결국 사망했다. 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를 1년 6개월간 투여하던 일본 여성의 경우 복통을 일으켜 소장을 절제한 사례도 보고됐다. 이외 복통 호소, 구토 증상을 호소한 사례가 일어났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단순 체중 감량을 위한 정상체중군의 무분별한 약물 사용은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약물의 접근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비만과 대사질환이 없는 상황에서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비법처럼 약물치료가 인식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 식약처, 이상사례 보고 0건…"단순 살 빼는 주사 아냐" 정부는 국내에 보고된 이상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단순한 살빼는 주사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 대상만 받아야 하고 의사 처방에 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비만치료제 허가 이유에 대해 "모든 약이 부작용이 있는데 상외할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가했다"며 "고도비만 환자들의 경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치료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4.11.04 sdk1991@newspim.com 반면 미국에서 발생한 췌장암 사망 사건의 관해 식약처 관계자는 "급성 췌장염은 예상되는 이상 사례"라며 "임상 시험을 했고 허가 범위 내 환자들이 사용해도 두통, 고통,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와 해외 부작용 사례는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국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한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면 조치하겠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만치료제는 단순 살 빼는 주사가 아니라며 허가된 대상자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식약처 관계자는 "이상 사례가 나타났다고 바로 조치할 수 없다"며 "인과관계가 증명되면 그것에 따른 적합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1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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