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시교육청, 초등·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선발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11:32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지역 내 공립 초등·특수학교에 배정할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단위 학교 늘봄학교 업무 관리자 늘봄지원실 업무를 총괄하고 늘봄지원실 소속 인력 등을 지휘‧감독,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2년 동안 근무한 후 임기 종료 후에는 다시 교사로 복귀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45명으로 교직 경력 7년 이상인 초등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43명, 특수 2명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역량평가,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평가 위원 중 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아닌 외부위원을 50% 이상 위촉해 선발 과정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해 1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직무 연수를 이수하고 다음해 3월 1일부터 배정돼 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늘봄지원실장 제도 도입으로 교사 행정 업무 경감 및 능동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늘봄학교 운영에 능력을 갖추고 있는 교사를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함으로써 전문성 확보는 물론 교육공동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