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은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 23일부터 약 6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원 직업훈련사업 'K-Digital Training(KDT)'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숭실대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은 금융권 재직 비디지털 인력을 디지털 인력으로 전환하는 IT 교육을 통해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에서 산업 범위를 AI 반도체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숭실대는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 과정'을 개설, 현직 대학교수 및 산업체 실무자 등 전문가들을 투입해 프로젝트 중심 과정을 운영한다.
훈련과정은 총 960시간이다. 클라우드 및 AI반도체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과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NHN클라우드, 비전넥스트, 퓨리오사AI, 오킨스 전자 등의 기업이 채용 약정 및 멘토 등의 역할로 참여한다.
숭실대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오는 11일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 과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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