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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해시·삼척시 청소년 배틀토론 내달 21일 열려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5:26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5:26

동해·삼척 고교 7팀 14명 참가, 우승팀 장학금 100만원과 여행상품권 지급
심사 : 안호성 고문·정연수 교수·박주미 교수, 진행 : 박환호 감독·이은재 대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강원취재본부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젝트 제1탄 2024 동해시/삼척시 청소년 배틀토론대회가 오는 12월 21일과 22일 강원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내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동해시와 동해시의회, 동해교육청, 삼척교육청을 비롯해 사회단체, 기업 등이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동해·삼척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7개팀 14명이 출전해 주어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9일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내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녀 배틀토론 참가팀과 심사위원이 만나 대진 추첨과 대회 진행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1.11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대회는 5가지 주제 중 예선 주제를 제외하고 4강, 결승전 주제는 경기 당일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찬·반 진영도 경기 당일 결정한다. 

특히 이 대회는 토론 중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이 상당히 지체되거나 주제를 벗어난 토론이 진행되는 경우, 인신공격 등 토론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는 '땡'을 도입해 경기를 중단하는 서바이벌 경기로 진행된다. 또 토론 중 상대팀의 반론에 설득 당해 논조를 상대팀과 함께 펴 나갈 경우도 '땡' 처리되며 경기는 중단된다.

이 대회 심사는 안호성(행정학 박사) 뉴스핌 강원취재본부 고문, 정연수(문학박사) 강릉원주대 교수, 박주미(군사학 박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진행은 장우혁·토니안·이재원이 결성한 그룹 JTL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에서 협력 연출을 맡아 원작의 화려함과 복잡한 무대 장치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환호 감독과 한국 코칭협회 KAC코치이자 청담 아트불 캘러리 관장인 이은재 대표가 맡았다.

2024년 동해시/삼척시 청소년 배틀토론대회는 뉴스핌 강원취재본부가 처음 기획해 추진하는 대회로 사회, 환경, 경제, 교육, 문화, 정치, 체육, 역사,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장학금 100만원과 여행상품권(50만원)이 주어지며 준우승 50만원, 공동 3위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참가팀 모두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뉴스핌 강원취재본부는 올해 대회에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강원도내 청소년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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