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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혁신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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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디어 데이 개최…경영 방향·전략 발표
NK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박차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GC 그룹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제조 계열사 지씨셀이 12일 차세대 치료제 개발로 혁신적인 성과를 모색하고, 자사의 주력 제품인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씨셀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과 경기도 용인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가 12일 열린 지씨셀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12 sykim@newspim.com

제임스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한류를 선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뮨셀엘씨주는 여러 글로벌 학회에서 성과와 미래 성장성을 재조명받고 있으며, 지난 9월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기술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아티바)와 공동 연구개발 중인 동종 유래 NK세포치료제 및 CAR-NK 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비호지킨 B세포 림프종 대상의 NK세포치료제 GCC4001(AB-101)은 항체치료제와의 병용 요법으로 미국 14개 병원에서 임상1/2a상을 진행 중이다. 이 질환은 재발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

GCC4001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전신 홍반성 루프스(SLE)에 의한 신장염(LN) 치료제로도 항체치료제 병용 요법의 미국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 LN 시장 규모가 2031년 3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씨셀은 CD5를 표적하는 재발성∙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AB-205)를 개발 중으로, 3개 병원에서 임상 1상 준비 중이다.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동종유래 세포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시장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며 "경쟁 제품 대비 높은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지씨셀의 궁극적인 목표는 토탈 패키지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해 차세대 세포와 유전차 치료제 타겟 개발부터 임상 개발을 아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원성용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이 12일 열린 지씨셀 미디어데이에서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11.12 sykim@newspim.com

지씨셀의 주력 제품인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뮨셀엘씨주는 근치적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의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목적으로 적용되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제다.

이뮨셀엘씨주는 2007년 출시 이래 7만8400여 팩이 생산됐고 1만400여 명에게 처방되며 간세포암 치료에서의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재발 위험과 사망 위험은 각각 37%, 79% 낮아졌으며,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4)에서는 영국 UCL cancer institute 종양전문의 Tim Meyer 교수가 초기 간암 수술 전후 요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 임상3상 장기 추적 연구 결과에 따른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서의 긍정적 가능성을 강조했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기존 간세포암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우수한 면역항암 효능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고형암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승환 Oncology 본부장은 "올 4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한 고형암 대상 면역관문억제제와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한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발표하며, 여러 암종에 대한 이뮨셀엘씨주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미국종양학회에서 이뮨셀엘씨주가 한 번 더 재조명을 받을 예정"이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위상 또한 확대되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최근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 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160억원 규모의 이뮨셀엘씨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비파마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GMP 인증 세포치료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자국 내 콜드체인 유통 및 Oncology 전문 영업마케팅 역량까지 갖추고 있어, 2025년 이뮨셀엘씨주 현시 상업화 후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해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뮨셀엘씨주에 대해 전 세계 33여개국과 판권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전지원 BD&MKT 본부장은 "각 지역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3년 내에는 다수 국가에서 이뮨셀엘씨주가 실제로 처방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로열티와 마일스톤을 통해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또 하나의 캐시카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암과 난치성 질환 치료에 특화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검체검사 서비스 ▲제대혈은행 ▲바이오 물류 등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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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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