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여론조사 평가
주민만족도 9위·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0위
레이크파크 등 다양한 사업 성과...주민 긍정 평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주민 생활 만족도에서 9위, 정당 지표 상대 지수에서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주민 생활 만족도는 지난 6월 8위에서 4개월 만에 9위로 떨어졌다. 10월의 주민 생활 만족도는 58.7%로, 6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뉴스핌DB]] |
그러나 부정적 인식은 6월 57.2%에서 10월 36.2%로 21%포인트 감소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10위를 유지하며, 9월보다 6.8점 상승한 96.2점을 나타냈다. 이 수치는 자치단체장이 속한 정당 지지층과의 비교에 기초해 산출된 것이다.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업사이클링 사업, 일하는 밥퍼 사업 등 다양한 성과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 10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18세 이상의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8%포인트로 나타났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