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디크래프트 대상작
'지스타 2024'에서 PS5 버전 첫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의 소울라이크 게임 'V.E.D.A(베다)'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
13일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트라이펄게임즈와 V.E.D.A의 PC 플랫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E.D.A는 고대 바이러스로 인류의 90%가 사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이용자는 V.E.D.A가 만든 훈련용 시뮬레이터에서 전투를 수행하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성장 요소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의 소울라이크 게임 'V.E.D.A(베다)'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이 게임은 2024 인디크래프트 대상을 비롯해 2024 BIC 스토브인디 픽, 2023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최고의 기대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스토브인디의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국산 소울라이크 게임의 재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V.E.D.A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의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참가해 PS5 버전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2025년으로 계획됐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