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 제1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착공...내년 10월 완공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3:18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3:18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4일 제1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건립된다. 총 114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연면적 2435.11㎡ 규모로 조성된다.

전주 제1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투시도[사진=전주시]2024.11.14 gojongwin@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등을 통해 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근로자 및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1층에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플랫폼과 인스타 감성의 카페가 들어선다. 2층에는 헬스장과 건강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공유 회의실과 동아리방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팔복예술공장 등과 함께 지역 경제에 긍정적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후산단인 제1산단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제1산단은 전주의 6개 산단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기반시설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9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이번 센터 건립이 추진됐다.

전주 제1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사진=전주시]2024.11.14 gojongwin@newspim.com

gojongw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