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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휴매나 심장이 뛴다.. 트럼프 모멘텀에 배당은 덤①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5:26

"규제 압박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

이 기사는 11월 8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 건강보험 시장의 강자 휴매나(티커: HUM)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으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시장의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덕분에 휴매나의 실적은 3분기를 바닥으로 다시 회복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모멘텀에다 배당성장주로서 매력 역시 휴매나 주가에 힘을 보탤 요소다.

1. 휴매나는

휴매나는 업력 63년의 민간 건강보험 회사다. 사업은 크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보험과 ▲처방약 보험 프로그램 ▲기업체 직원 대상 단체 의료보험 3개로 구성돼 있다.

주력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보험 상품`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한다. 휴매나의 고객 1700만명 가운데 대부분이 이러한 MA 상품 가입자다.

회사의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MA 회원이 566만명, 단체 MA 회원이 54만7000명, 메디케어 독립처방약 플랜(PDP) 회원이 230만명, 군복무 회원이 600만명에 달한다. 3분기 MA 상품은 총 보험료 수입 282억 달러 가운데 219억 달러를 차지했다.

MA는 `파트 C`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공적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일종(규제형 민간 메디케어)이다. 당국의 승인과 규제 하에 민간 보험사들이 취급하는 메디케어 상품이다. 대부분의 MA 상품이 `처방약 보장(파트 D)`을 포함한다. 당국(CMS: Centers for Medicaid and Medicare) 규제를 받기에 보험사가 관련 보험료를 마음대로 인상하지 못한다. 정부 여당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경우도 많다.

*참고로 메디케어(Medicare)는 연방정부의 지원하에 운영되는 건강보험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름이 비슷한 메디케이드(Medicaid)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보장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MA 시장에서 휴매나는 유나이티드헬스(UNH)에 이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당국의 보험료 책정이 빡빡해지거나 보상 규제가 강해지면 수익성이 나빠진다.

휴매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2. 족쇄

실제 2년 가까이 휴매나 주가가 죽을 쑨 것도 규제 탓이다.

휴매나 주가는 지난 201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1200% 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주가는 45달러에서 552달러로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주가는 2022년 고점에서 반토막이 났다. 고령화 심화로 보험 혜택을 받는 노령 고객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당국의 지급액(보험료) 인상폭은 박했기 때문있다.

올해 당국이 제시한 MA 플랜 관련 보험료 인상폭은 3.7%다. 업계에서는 늘어난 비용을 감안할 때 사실상 지급액 삭감과 다를 바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휴매나의 경우 (유나이트헬스도 마찬가지지만) 지난 수개 분기 매출이 증가하는 동안에도, 영업이익은 쪼그라들었는데, 전술한 이유로 마진이 압착된 탓이다. 비용 전가가 여의치 않으면서 올 들어 10월말까지 휴매나 주가는 40% 넘게 하락했다.

201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1200% 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휴매나 주가는 이후 계속 흘러내려 반토막이 났다 [사진=koyfin]

MA 상품의 평점(별점: Star rating) 기준이 강화된 것도 휴매나를 비롯한 MA 취급 비중이 높은 건강보험사의 경영을 압박했다.

MA 상품을 다루는 민간 보험사들의 경우 가입자 1인당 월별 고정 지급액과 함께 당국(CMS)이 매기는 평가 시스템에 따라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 4등급(최고 5등급)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회사 수익 구조를 단순화하면 `정부의 고정지급액(보험료)+인센티브 - 비용(의료비 지급 비용+운영비용)`인데, 강화된 평점 기준으로 4등급 이상의 점수를 따기가, 즉 추가 보상을 받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연초 휴매나와 유나이티드헬스 등 MA 취급 보험사들은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강화된 규제로 4등급 이상의 별점을 획득한 MA 계약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며 `관련한 인센티브 수입이 감소할 위험에 놓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이 작년 제시한 지침에 따르면 MA 상품의 별점 평가 항목은 고객만족도와 의료서비스 품질, 행정 효율성 등으로 한층 세분화됐고 기준도 강화됐다. 건강 형평성 부문에 대한 평가 등 일부 항목의 경우 자위적 판단이 개입할 소지가 다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업계의 행정 소송이 줄을 이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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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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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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