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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더 오르기 전 수입 대금 결제하자…10월 거주자 외화예금 51억 달러↓

기사입력 : 2024년11월17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7일 16:39

달러/원 환율 1개월에 4.8%↑…11월도 추세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달러/원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월 말 거주자 외화 예금이 전월 말 대비 51억 달러 감소한 989.7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7일 '10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서 달러화, 기업 예금을 중심으로 이같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화별로 달러화 예금은 31억 달러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유로화 예금(-8억 달러), 위안화 예금(-6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자 외화 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금융기관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달러화 예금은 달러/원 환율 상승 등에 따라 수출입 기업의 예비용 자금 수요가 감소하고 현물환 매도가 증가한 가운데,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원 환율은 9월 말 1319.6원에서 10월 말 1383.3원으로 4.8% 올랐다. 11월에도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 전후로 수준이 올라간 만큼 외화예금 감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현물환 순매도 등으로 감소했으며 위안화 예금은 9월말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 자금 예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예금이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 예금(예금 잔액 842.8억 달러)이 44.7억 달러 감소하였고, 개인예금(146.9억달러)도 6.3억 달러 감소했다.

예치 은행별로는 국내은행(866.9억 달러)은 54.9억 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122.8억 달러)은 3.9억 달러 증가했다. 

[자료 = 한국은행]  2024.11.15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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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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