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복귀 이용자 50% 증가...내년 1분기까지 콘텐츠 지속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모바일 게임 '애니팡2'의 시즌3 업데이트 이후 하루 평균 플레이 건수가 38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애니팡2 시즌3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데이트 전후 각각 12일간의 이용자 추이를 비교·분석한 결과다.
시즌3는 시즌2 이후 7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시인성을 고려한 블록 디자인 개선과 연산 엔진 교체 등이 이루어졌다.
위메이드플레이가 7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3' 선보인 '애니팡2'.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됐다. 스테이지 클리어에 따라 보물 상자를 분배하는 '협곡 서바이벌'과 상위 이용자 전용 콘텐츠인 '블랙홀 어드벤처' 등이 도입됐다.
윤덕용 애니팡2 PD는 "1년여의 개발 기간과 이용자 분석을 통해 준비한 시즌3가 많은 분들께 애니팡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시즌3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코스튬과 아이템, 해외 여행 쿠폰 등을 증정하는 '풍선 교환소' 이벤트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