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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 미래 위해 광역시급 대도시 체계 짜임새 있게 갖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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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정연설서 강조…"올해도 많은 변화와 발전 이뤘다"
새해 예산 2.9%↑3조3318억 원 편성…선택과 집중 전략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용인특례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에 용인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 체계를 더욱 짜임새 있게 갖추는 데 주력하려고 한다"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주요 반도체클러스터 연결도로를 포함한 도로·철도망을 확충하고, 이동저수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수변형 근린공원을 조성하는가 하면 시민을 위한 교통망과 휴식ㆍ문화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도시 공간 구조 개편과 관련해 이 시장은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계획 인구를 150만 명 정도로 잡고 주거지역이나 공업지역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 조정을 검토하고 구도심과 낡은 주택 정비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에 맞춰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하는가 하면 공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18일 시의회 제288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사진=용인시]

시는 2030년이 되면 21만 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리모델링 대상이 된다고 본다.

이 시장은 "다가올 5년, 10년 뒤의 용인 청사진을 그리는 '용인 비전 2040'을 수립해 시 미래 비전 전략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는 교통망 구축이나 대중교통·주차장 확충도 내년도 중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내년 3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 첫 번째 팹(Fab) 건축공사를 시작하고, 2026년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기반 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만큼 주요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서두르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보개원삼로 확장과 남용인나들목 연결도로 개설, 국도45호선 확장을 빠르게 추진하고, 중장기로 경부지하고속도로를 포함한 L자형 3축 도로망 구축, 국도17호선 확장, 국지도 82호선과 84호선, 지방도 321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할 주요 도시계획도로 건설에도 힘쓰겠다"며 "공세~지곡동 간 연결도로와 지방도 311호선 연결 램프 건설,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중1-140호 개설 사업은 내년에 토지 보상을 추진해 가능한 이른 시기에 착공하겠다"고 했다. 또 "고기동과 동천동을 직접 연결하는 중3-177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려고 내년 예산안에 보상비 일부를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언남지구 개발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용 29.5%를 분담하는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건설은 국토교통부 승인까지 받은 만큼 2027년 공사를 시작하도록 설계와 보상을 잘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도시 교통난 해소에 꼭 필요한 경강선 연장이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비롯한 철도망 구축에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 사업은 사전타당성 용역이 12월 끝날 예정"이라며 "시는 그동안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값을 올리려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에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오산 세교신도시 계획을 반영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내년에 장기근속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추진해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20% 이상 개선하려고 한다"며 "역북지구, 구갈동 안마을,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은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한다"고 했다.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개설을 위한 행정 절차도 시작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3개 구별로 차원 높은 랜드마크 공원 하나씩을 조성하겠다"며 "국가산단 인근 이동저수지를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해 수도권 최대 수변형 근린공원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기흥저수지를 유원지에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변경하고 횡단보도교와 파크골프장을 갖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 수지중앙공원을 건강 테마 중심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가꾸겠다"고 했다.

내년 3월 스포츠복합문화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여는가 하면 체육시설이나 복지회관도 확충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내년 7월 기흥국민체육센터 문을 열고, 옛 기흥중학교 안 다목적체육시설과 동백종합복지회관,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도 잘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체육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은아트홀 객석을 1260석에서 1520석으로 늘리는 리모델링 공사를 잘 진행해 내년 1월 중순께 다시 개관하고 시립미술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회 약자를 돌보고 국가 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노력도 계속 하겠다"며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와 홀몸 어르신에 대한 잔고장 출장수리 서비스는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전했다.

경로당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노인 건강 관리까지 돕는 스마트 경로당 60곳을 만들고, 고령 노인을 위해 병원이나 은행에 동행해 안내하는 서비스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저출산 문제에 더 적극 대응하려고 내년에는 임신 20주 이상인 임신부에게 30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처인구보건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예비 부모 대상 임신ㆍ출산 챌린지 사업을 3개구 보건소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7월 문을 여는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수영장을 계획한 모든 공공건축물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탈의실ㆍ샤워실ㆍ화장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업인을 위한 투자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친환경 도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노력도 배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곡중과 원삼초 체육관 리모델링이나 백암초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과학고 설립 노력과 함께 실용예술 중심의 예술고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 시장은 "신봉도서관을 2026년 개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리모델링 공사를 곧 시작할 구성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은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다시 개관하고, 죽전도서관도 리모델링을 위한 행정절차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농업인을 위한 투자도 늘리겠다"며 "세계 무역전시회에 용인 단독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 시는 지원 폭을 넓혀 글로벌 1위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 브랜드관 'YOGO(Yongin Go, 용인 힘내라)'를 설립해 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내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올해 10월 두 곳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두 곳, 내년에 다섯 곳을 추가로 지정하는가 하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 농림축산국을 신설한 시는 내년에도 농업인이 안정감 있게 소득을 올릴 다양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하겠다"며 "백옥쌀가루 출시, 청경채 요리 개발과 같은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도 마련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사읍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모현 일산지구나 백암지구, 풍덕천지구, 신원천을 비롯한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를 이른 시기에 추진하고, 광역시급 도시에 맞게 넓은 지역의 도로를 효율 높게 관리하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 위험 요소를 하루빨리 파악해 복구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수지지역 자동 집하장을 폐쇄하고 RFID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체계를 전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흥덕지역과 단독ㆍ다세대 지역에도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2025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941억 원(2.91%) 증가한 3조331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602억 원 증가(5.19%↑)한 1조2202억 원, 교통 불편 해소와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비롯한 교통예산을 4522억 원(5.39%↑) 늘린 점이 도드라진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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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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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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