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충남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4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치얼업 헬스 스포츠 놀이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7개 시·군 300여명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 흡연, 스마트폰 중독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속적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충남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충남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치얼업 헬스 스포츠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4.11.18 gyun507@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균형 있는 성장과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맞춤형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중심 금연·절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운동용품과 우수참여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며 참여의지와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건강체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균형있는 성장발달과 함께 평생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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