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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50 중장기 원전 산업 로드맵' 초안 확정…연내 발표 목표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07:04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07:04

SMR 선도국 도약·수출 산업화 목표
원전 정책 인프라 강화·특별법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정치 지형 변화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원전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인 '2050 중장기 원전 산업 로드맵' 초안을 최종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전담반(TF)' 최종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친원전·탈원전으로 양분되는 정치 환경 변화와 상관 없이 일관된 기조로 원전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해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모여 우리 원전 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로드맵 초안을 최종 점검·확정했다.

TF는 2050년 국내 원전 산업의 목표 매출과 고용 규모를 로드맵의 장기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으로는 ▲원전 운영 고도화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국 도약 ▲원전의 수출 산업화 ▲원전 산업 기반 강화 ▲원전 정책 인프라 강화 등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이번 로드맵 초안에 대한 관계부처·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이르면 연내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로드맵 수립과 더불어 '원전 산업 지원 특별법'과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등 법적 기반 마련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원전 정책이 흔들리지 않고 예측 가능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5호기[사진=뉴스핌DB]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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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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