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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하락 마감...아다니 계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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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7,155.79(-422.59, -0.54%)
니프티50(NIFTY50) 23,349.90(-168.60, -0.7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1일 인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의 벤치마크 센섹스30 지수는 0.54% 내린 7만 7155.79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니프티50 지수는 0.72% 하락한 2만 3349.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9일 8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이날 또다시 시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매도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민트는 지적했다.

우선 아다니 사태가 충격을 줬다.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 그룹 회장과 그룹 재생 에너지 부문 자회사인 아다니 그린에너지 고위 임원 등이 뇌물 공여 및 사기 혐의로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는 소식이 아다니 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미국 당국은 아다니 그린 에너지가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인도 정부 관리들에게 2억 5000만 달러(약 3501억원)의 뇌물을 공여하기로 했고, 이후 미국 투자자를 포함한 글로벌 금융사들로부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이를 숨기기 위해 재무제표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아다니 그린에너지는 19% 급락했고, 그룹의 또 다른 주력사인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는 23% 넘게 폭락했다. 아다니 포트와 아다니 파워도 각각 13%, 9% 이상 하락했다.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2분기 실적 부진 영향도 이어지고 있다. 민트가 BSE 상장사 2996곳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1분기의 9.5%에서 2분기 8.1%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증가율 역시 9%에서 8.9%로 낮아졌다.

민트는 "석유·가스, 금속, 시멘트, 화학, 소비재 부문이 수익 성장에 부담을 주었다"며 "정부 지출 감소가 수익성 둔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금융 서비스·보험(BFSI) 부문의 만회가 없었다면 상장사들의 매출과 순이익이 더욱 큰 폭으로 둔화했을 것"이라며 "다만 BFSI의 일부 세부 섹터도 자산 품질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의 매도세 역시 계속되고 있다. 인도 중앙예탁결제원(NSDL) 집계 결과, 지난달 9401억 7000만 루피(약 111억 달러, 약 16조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각했던 FPI는 이달 들어서도 19일까지 2594억 2000만 루피 어치의 주식을 추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투자자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긴장 고조가 불확실성을 키워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주요 섹터 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영은행과 정보기술(IT) 섹터가 상승했다.

모탁증권의 쉬리칸트 초한은 2만 3350~2만 3400포인트를 니프티50의 지지선으로 보며 "2만 3250포인트 이하로 내려갈 경우 매도세가 더욱 힘을 얻으며 2만 315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KP 증권의 루팍 데 수석 기술 분석가는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DMA)을 하회하는 것은 약해진 심리를 반영한다"며 "2만 32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질 경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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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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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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