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심쿵 댕댕이들과 함께하는 펫(PET) 동행 축제,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지난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900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사진=하남시] |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뮤지컬 갈라쇼를 연출한 장인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장은 이번 축제의 총감독과 사회를 맡아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동물 맞춤 교육 상담) ▲참여 프로그램(반려견 보물찾기·사진촬영·기다려대회) ▲체험프로그램(독스포츠 체험) ▲토크콘서트(조준서·장영주 반려견 훈련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남시는 구독자 34만명을 보유한 반려견 전문 유튜버인 '견생역전'과 함께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하남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말 개장한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주 1000여 명이 찾는 반려동물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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