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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기 60여대 동원해 적 도발 원점 타격 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3:47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0:21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Soaring Eagle)을 25∼29일 청주기지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공군 단독 훈련인 소링 이글은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항공통제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 전력과 190여 명의 요원이 참가한다.

공군이 11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청주기지에서 2024년 후반기 소링 이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 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방어 제공 훈련, 항공차단 훈련, 긴급항공차단 훈련 등을 주야에 걸쳐 진행 중이다.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가 청주기지를 힘차게 이륙해 출격하고 있다. [사진=공군]

적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방어제공 ▲항공차단▲ 긴급항공차단 등의 훈련을 주·야에 걸쳐 실시한다.

방어제공은 적 항공 전력이 침투했을 때 아군의 공중 및 지상전력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가능한 원거리에서 탐지 및 요격하는 임무다.

항공차단은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이를 지연시키거나 공격 원점을 미리 타격해 위협을 제거하는 작전이다.

긴급항공차단은 아군 전투기가 공중대기하고 있다가 실시간으로 식별되는 적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임무다.

이번 긴급항공차단 훈련에는 지난 6월 창설된 우주작전전대가 처음 참가해 정찰위성을 활용한 긴급표적처리 절차를 연습할 계획이다.

정찰위성과 다목적 실용위성이 적 위협징후를 감시·촬영하고, 우주작전전대가 촬영물을 판독한 뒤 대응이 필요한 표적인지를 판단하며, 이에 따라 아군 공중 전력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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