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내 대표 OTT 티빙(대표 최주희)이 오는 12월 10일부터 '애플 TV+(Apple TV+)'와 협력해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Apple TV+ 브랜드관' 오픈을 시작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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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이 'Apple TV+'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사진=티빙] 2024.11.25 alice09@newspim.com |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은 티빙앱 하나로 'Apple 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에미상을 석권한 제이슨 서데이키스 주연의 '테드 래소(Ted Lasso)',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의 호흡이 돋보이는 '더 모닝쇼 (The Morning Show)', 게리 올드만 주연의 첩보물 '슬로 호시스(Slow Horses)', 벤 스틸러가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세브란스(Severance):단절'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Apple TV +'의 인기 작품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티빙과 Apple TV+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12월 2일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파친코'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는 혜택을 두 달 동안 누릴 수 있다.
앞서 티빙은 지난 2022년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Apple TV 앱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며 모바일을 넘어 큰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OTT의 새로운 시청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Apple TV+'만의 훌륭한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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