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건보공단, 새로운 소득·재산 반영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8:17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8: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귀속분 소득·올해 재산과표 반영해
소득활동 중단 시 조정·정산 신청도 가능
내년 1월부터 조정·정산 신청 사유 확대
건보공단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새로운 소득과 재산이 반영된 건강보험료가 이달부터 산정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분 보험료부터 지역가입 세대를 대상으로 국세청의 2023년도 귀속분 소득과 지방자치단체의 2024년도 재산과표를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11월 평균보험료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금액인 8만7299원이다. 전년 대비 3713원(4.1%)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을 위해 실시한 재산 기본공제 확대와 자동차보험료 폐지로 34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2만6066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균보험료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4.11.25 sdk1991@newspim.com

새로 반영된 소득·재산 부과자료는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휴·폐업 등으로 소득활동을 중단했거나 소득이 감소된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해 사업과 근로소득에 대한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작년 1∼12월분 보험료를 조정받은 자에 대해 작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자료를 확인해 보험료를 재산정한 후 그 차액을 추가 부과하거나 환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조정·정산 신청 가능한 소득 종류와 사유가 확대된다.

조정 사유는 사업·근로에서 사업‧근로‧연금‧이자‧배당‧기타로 변경된다. 사유 대상은 소득감소에서 소득 증가 또는 감소로 확대된다. 재산을 매각한 경우는 증명서류를 제출해 가까운 공단 지사에 보험료 변경 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변경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올해 11월분 보험료는 12월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형평성 제고 등을 위해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