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6일 대전을 방문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을 만나 소방재난 분야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과 응오 쑤언 푸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부청장은 소방본부 기구조직과 현황 등에 관해 공유하고 소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양 자매도시의 발전적 협력 방안 등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과 소방재난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1.26 jongwon3454@newspim.com |
또 환담 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 체험을 하면서 신고 접수부터 출동, 상황관제에 이르는 첨단 소방 시스템 전 과정을 함께 살펴봤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빈증성 공안청의 대전시 방문은 양 도시 간 소방 시스템을 이해하고 소방재난 분야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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