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행안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전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산성 지수 부문에서 장려상인 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
![]() |
완주군이 행안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전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사진=완주군]2024.11.27 gojongwin@newspim.com |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6개 분야 중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교육‧문화' 4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인구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재정자립도, 평생교육시설 연인원 수)을 획득했다.
전년도 전국 군단위 인구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인구 증가율 부문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했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세부지표인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모두가 A등급을 받았다.
또 어린이집 수, 지역안전지수,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문화기반시설 연이용객 수, 평생교육시설 프로그램 수에서 A등급을 받아 경제, 행정, 문화 부문에서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민선8기 주요 사업인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기업유치, 수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 등이 큰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가치를 한층 더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수상이 지속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