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서 현장대화…학령인구 감소, 임용절벽 주제로 대화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7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미래 교원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제목의 행사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늘봄학교와 학령인구 감소, 임용절벽 등의 주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광주교육대 현장소통. [사진=광주시] 2024.11.27 ej7648@newspim.com |
강 시장은 지역 산업 구조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기업 유치와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미래 교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질 좋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광주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도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변화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기회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 시장의 젊은 세대와의 소통 노력을 인상 깊게 보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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