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학생들의 직업의식 고취와 발표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제2회 한농대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28일 한농대에 따르면 이번 스피치 대회는 한농대 소극장에서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참가자가 미래 농어업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본선 진출자들은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원고 작성과 발표 지도를 받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27일 개최된 '제2회 한국농수산대학교 스피치 대회' [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2024.11.28 plum@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박경열 학생은 '한농대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비타민 A(action) D(data) E(every)'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경열 학생은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얻은 정보를 기록하며, 모두와 함께 매일 많은 것을 경험할 것을 제언했다.
박용수 한농대 총장 직무대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농어업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인재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과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이를 논리 있게 표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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