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태광그룹은 29일 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 오용근 지원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공동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1991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팀장과 기획팀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쳤다. 2016년 물러났다가 지난해 10월 기획총괄 전무로 복귀했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나와 석유화학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오 대표는 최근 업계의 불황 속에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태광산업의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대표는 대한화섬과 서한물산 대표도 겸하고 있다.
오용근 태광산업 부사장. [사진=태광] |
■ 오용근 태광산업 부사장
- 1991 태광산업 입사
- 2012 태광산업 경영기획실장(상무보)
- 2014 태광산업 기획실장(상무)
- 2023 태광산업 기획총괄(전무)
- 2024 태광산업 지원본부장(전무)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