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교육 제도 개선과 습지 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추진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고의숙 제주도의원이 지난 11월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사진=제주도의회] 2024.12.02 mmspress@newspim.com |
이 상은 친환경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고 의원은 생태환경 교육과 습지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의원은 교육의원 후보 시절부터 기후대응기금 마련, 생태전환교육 예산 확보, 관리직에 대한 생태전환교육 이수 제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에는 환경교육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최하고,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며 정책 변화를 선도했다.
특히 제주지역의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이 돋보인다. 고 의원은 제주의 320여 군데 습지에 대한 보존과 탐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의 공동 제정에 참여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변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고 의원은 향후에도 생태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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