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대중교통 정책 우수 평가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2024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수상식은 지난달 29일에 국토교통부 주최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2022년과 2023년 이어 다시 한 번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기반 시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된다.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평가 선정. [사진=파주시] 2024.12.02 atbodo@newspim.com |
국토교통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를 서면 평가하고,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방문해 현장 평가를 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정책,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수요응답버스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같은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민생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파주시만의 특화 전략을 통해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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