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면, 자은면, 장산면 우수 읍면 선정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3일 2024년 폐기물 관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로 14개 읍면의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 대해 9개 부문 34개 지표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4년 폐기물 관리 평가 시상식. [사진=신안군] 2024.12.03 ej7648@newspim.com |
비금면, 자은면, 장산면은 우수 읍면으로 선정됐으며, 증도면, 안좌면, 도초면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일부 지표 개선이 필요하지만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냈다"며 "담당자 교육 강화와 인센티브 개선 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성과를 거둔 지역에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2025년 평가계획을 내년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공감형 자원순환 시책도 계속 추진 중이며 신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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