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노보큐어 58% 폭등, TTF로 폐암에 이어 췌장암 잡는다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암세포 선택적 공격, 비침습적 접근의 장점
내약성 · 효능 입증, 규제 승인 기대감 상승
월가 IB, 2037년 최고 매출 17억달러 기대

이 기사는 12월 3일 오후 4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노보큐어 58% 폭등, TTF로 폐암에 이어 췌장암 잡는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자약' 치료법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노보큐어(종목코드: NVCR)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당 31.57달러로 전일 대비 57.53%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폐암 치료제로 노보큐어의 종양 치료 전기장(Tumor Treating Fields, TTF) 기기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이어 이날은 긍정적인 췌장암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주가 폭등을 촉발했다. 월가에선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가 하면 에버코어 ISI 등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에버코어 ISI의 비제이 쿠마 애널리스트는 '비대칭 위험과 보상 프로필'을 고려하여 노보큐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부합'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했다. 쿠마는 노보큐어가 내년에 전이성 폐암 환자를 위한 TTF를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인 점을 강조했다. 췌장암 환자를 위한 TTF는 FDA 승인을 거치면 2026년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보큐어의 종양치료전기장(TTF)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쿠마는 PANOVA-3 성공 확률이 약 50%, 최고 매출이 5억달러 이상, 보급률이 약 30%라고 가정하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약 50%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분석에는 유럽이나 중국의 매출 기회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노보큐어의 매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가에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하고 향후 2년간 매우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H.C.웨인라이트의 에밀리 보드나르 애널리스트도 췌장암 치료를 위한 TTF 기술의 성공적인 임상 3상 시험 결과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보큐어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8달러로 올려 잡았다. 보드나르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전체 생존율이 크게 개선된 데다가 TTF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일관되게 유지되어 위험 대비 혜택이 양호한 데 주목했다.

이에 따라 보드나르는 노보큐어의 잠재적 시장 기회가 상당하다고 진단하며, 2037년까지 전 세계 최대(peak) 매출이 1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최근 FDA가 유사한 췌장암 치료제를 승인한 것이 TTF 승인에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봤다. 높아진 규제 승인 성공 확률과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 강화를 고려할 때 '매수' 투자의견이 정당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웨드부시의 데이비드 니렌가르텐 애널리스트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노보큐어가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할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니렌가르텐은 2일 고객 노트에서 노보큐어의 TTF와 두 가지 약물 요법이 전반적으로 사망 위험을 18% 줄였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 노보큐어의 임상시험에서 쓰인 것과 동일한 두 가지 약물(젬시타빈+알부민을 결합한 파클리탁셀) 조합으로 환자가 17.1개월(중앙값)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이는 노보큐어의 연구에서 TTF와 두 가지 약물로 병용 치료한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인 16.2개월보다 더 길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자세한 정보가 없다면 이번 데이터가 광범위한 사용을 뒷받침할 만큼 강력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니렌가르텐은 노보큐어에 '중립' 투자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목표주가는 24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노보큐어의 종양치료전기장 기기 '옵튠 지오' [사진=업체 홈페이지]

노보큐어의 획기적인 치료법을 전이성 췌장암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상 2상 시험은 이미 진행 중이다. 노보큐어는 전이성 췌장암 치료를 위해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을 젬시타빈(gemcitabine), 알부민을 결합한 파클리탁셀(nab-paclitaxel)과 함께 TTF 요법과 병용하는 임상 2상 파노바-4(PANOVA-4) 시험에서 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PANOVA-4는 피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 데이터가 나올 예정이다.

경영진 교체 소식도 관심을 끈다. 아사프 댄지거 현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말에 은퇴할 예정이며, 애슐리 코르도바 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 뒤를 이어 노보큐어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강력한 리더십 교체, TTF의 애플리케이션 확대, 주요 의학 컨퍼런스에서 곧 발표될 PANOVA-3 전체 데이터 등으로 노보큐어는 업계에 단순히 파장을 일으키는 정도를 넘어 생명공학의 새 장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혁신적인 '전자약' 중의 하나인 TTF는 약물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치료 범위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전자기파로 종양의 세포 분열을 지연시켜 암세포를 사멸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이 치료법은 2011년 노보큐어가 재발성 교모세포종(신경교종의 일종으로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일차성 종양) 치료를 위한 첫 전자약 허가를 받으면서 도입된 신기술이다. 현재 노보큐어는 교모세포종에 대한 '옵튠 지오',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과 중피종이라는 희귀하고 공격적인 암에 대한 '옵튠 루아' 등 FDA 승인을 받은 TTF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노보큐어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7개 투자은행(IB) 중에 1곳이 '강력 매수', 3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3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26.71달러로 2일 50% 가까이 폭등한 현재 주가를 10.52% 밑돌고 있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4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8달러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