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공사, 윤리경영 등 '컴플라이언스' 역량도 공기업 최고 입증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6:34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6:3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공공부문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란 기업의 경영목표를 책임 있게 달성하기 위한 법·규정 등 준법감시, 윤리경영, 내부통제 등의 경영활동을 말한다. 

2024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관계자들로부터 공공부분대상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최종문 前 외교부 제2차관, 박동선 APEC 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복 윤리준법경영팀장,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김은성 이사장 [사진=인천공항공사]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사)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국내 컴플라이언스 문화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선제적인 新윤리경영 체계 정립과 전담부서 신설, 리스크 관리 등 전반적인 개선 활동과 함께 윤리·인권경영, 공정거래, 내부통제 등의 유기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2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윤리경영 모델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과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청렴윤리, 반부패추진, 내부통제 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

인천공항공사는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의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 추진체계'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연간 1억명 처리의 메가허브로 도약하는 인천공항에서 청렴윤리경영과 상호 존중의 가치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공항에는 항공사, 물류기업, 정부기관 등 8만5000여 공항 가족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4단계 확장시설의 성공적인 운영 개시와 지속적인 주변지역 개발, 2026년 첨단복합항공단지 완료 등으로 향후 점점 더 많은 종사자들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윤리 및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공항 리스크 예방활동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 최고공항 운영기업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