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박희윤 본부장 초청 강연 큰 호응
이동환 시장 "경쟁력 입증" 2024년 소회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쿄를 바꾼 빌딩들'의 저자인 HDC 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본부장을 초청해 1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6일 오전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찰력 제공을 목적으로 했다.
'1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12.06 atbodo@newspim.com |
박희윤 본부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디벨로퍼 모리빌딩에 한국인 최초로 입사해 도쿄의 랜드마크 '롯본기 힐즈' 등의 성공사례를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도시 간 경쟁과 일본 도쿄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중인 HDC 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본부장. [사진=고양시] 2024.12.06 atbodo@newspim.com |
박 본부장은 고양시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광역 교통망, 라이프, 자족 시설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을 조언하며 민관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4년 소회를 밝히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관광특구 지원 공모 선정 등 시의 글로벌 자족도시로서의 성과를 평가했다.
고양특례시 1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06 atbodo@newspim.com |
또한,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과 공약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언급했다.
이어 "GTX-A노선 개통 등 교통 개선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준공 등의 성과는 직원들과 시민의 공로"라며 감사를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