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100 부문 5위...글로벌 브랜드 위상 입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2023년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 2023)'가 미국 LACP에서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의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9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맹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금호타이어의 '2023년 애뉴얼리포트'가 미국 LACP에서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사진=금호타이어] |
2001년부터 전 세계에서 제출되는 애뉴얼리포트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서로 경쟁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해당 어워드는 매년 대상(Platinum)/금상(Gold)/은상(Silver) 등급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 국가, 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금호타이어의 2023 애뉴얼리포트는 금호타이어의 비전인 Your Smart Mobility Partner에 따라 일관성 있게 디자인하고 회사의 경영 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이해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적합성 총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 획득, 100점 만점에서 99점을 획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상 수상과 함께 LACP가 전체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글로벌 톱 100(Global Top 100)'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해관계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가 지향하는 가치와 재무 활동의 성과를 애뉴얼리포트에 잘 반영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애뉴얼리포트, 경영설명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고객 가치'를 최고로 실천하는 금호타이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하에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