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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바이퍼, 트럼프발 시추 특수…'제로 코스트'로 누린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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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천연가스 권익업체, 생산비용 제로
잉여현금흐름 전환율 80%, 일반의 2배
트럼프의 시추 허가 확대, "생산량 속도"
미개발 광구 비중도 상당, 잠재가치 상승

이 기사는 12월 6일 오후 4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석유·천연가스 업계가 내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관련 규제 완화와 생산 장려책으로부터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월가에서 권익 회사 바이퍼에너지(종목코드: VNOM)를 둘러싸고 잇따라 강세론이 나오고 있다. 권익만 보유한 사업 구조상 생산비용 부담이 없어 수익성이 높고 차기 정부의 부양책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미개발 광구 비중도 상당해 잠재력이 크다.

1. FCF 전환율, 일반 2배

바이퍼에너지는 미국 최대 원유산지 퍼미안분지의 중심지인 텍사스주 서부와 뉴멕시코주 남동부를 거점으로 삼고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미국 석유·천연가스 생산업체 다이아몬드백에너지(FANG)의 자회사로 2014년 상장했다. 막대한 설비투자 비용이나 에너지값 변동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다이아몬드백(지분율 약 61%) 입장에서는 관련 사업부를 별도 상장해 안정적인 수입 창출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바이퍼는 다른 기업에 임대한 지대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판매액 중 일정 부문을 로열티로 수취해 매출을 올린다. 따라서 생산과 관련된 설비투자나 개발·운영비는 부담하지 않아 수익성이 높다. 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넘기만 하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지급이 가능한 구조라고 한다. 바이퍼의 잉여현금흐름(FCF) 전환율(=FCF÷EBITDA×100%)은 80%로 일반 석유·천연가스 생산기업 40%의 2배다.

바이퍼가 보유한 퍼미안분지 광물권(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권리) 임대는 모회사 다이아몬드백이 가장 많이 차지(전체 유정의 25%)하지만 제삼자 기업의 비중(75%)도 작지 않다. 관련 기업 중 코노코필립스와 뮤본, 데본에너지, 셰브론, EOQ리소시즈 등 유명 기업이 많다. 다만 로열티 매출액에서 다이아몬드백의 비중은 54%로 훨씬 크다. 다이아몬드백에 적용되는 로열티 비율은 평균 5.1%, 나머지 기업에 적용되는 관련 비율은 평균 1.1% 정도로 차이가 나서다.

2. 트럼프 수혜

애널리스트들이 바이퍼에서 기대하는 소위 '트럼프 수혜'는 시추 허가 확대다. 바이퍼의 광물권 임차 기업들이 더 쉽게 시추 허가를 받게 되면 생산량은 늘어나고 당연히 바이퍼의 로열티 수입도 증가한다. 로열티를 통해 수입을 창출한 에너지 생산량이 그동안 유가의 여러 차례의 시세 변동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산한 가운데 시추 허가 확대는 생산량 확대 속도를 가파르게 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피치레이팅스에 따르면 바이퍼 로열티 수입의 기준이 되는 생산량은 현재 2022년 대비로 40% 증가했고 2021년 대비로는 60% 늘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3분기 생산량은 석유 배럴 단위로 표준화 시 하루 평균 4만9370배럴(생산량 기준 석유 54.6%, 천연가스 22.6%, 천연가스액<NGL> 22.8%)인 것으로 보고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2%, 전년동기 대비로는 22% 증가한 수치다. 안정적인 성장세에 정책적 호재가 더해져 더욱 가파른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하다.

*바이퍼의 결산에서 언급되는 천연가스는 LNG(액화천연가스)의 액화 대상이다. 천연가스액체(NGL)는 천연가스에서 추출되는 에탄, 프로판, 부탄과 같은 무거운 탄화수소 성분을 의미한다. 이는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액체 상태가 되는 물질들이다. LNG가 주로 발전용으로 쓰인다면 NGL은 플라스틱·합성고무·합성섬유 등을 만드는 석유화학 제품의 핵심 원료로 활용된다.

바이퍼에너지 투자자 설명 자료 갈무리 [사진=바이퍼에너지]

트럼프 행정부의 시추 허가 확대는 바이퍼의 미개발 광구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피치레이팅스에 따르면 현재 바이퍼에너지의 순로열티 면적(=광물권 보유 면적×로열티 비율, 순로열티 면적으로 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수익 규모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의 35% 미만만이 개발된 상태(올해 6월 기준)라고 한다. 보유한 광구 중 아직 상당 부분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는 얘기로 시추 허가가 확대되면 관련 광구의 잠재 수익이 실제 수익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3. 천연가스 훈풍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하는 것은 트럼프 수혜뿐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전기차 보급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의한 천연가스의 중요성 확대다. 천연가스는 탄소배출량이 비교적 적어 상대적으로 청정한 화석연료로 여겨지고 이런 까닭에 중요 에너지원으로 취급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2050년에도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기적으로 주요 발전원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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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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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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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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