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 임직원이 15만6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25%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4000원, 부여방법은 신주 교부다.
위츠 로고. [사진=위츠] |
주식매수선택권은 행사기간에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를 뜻한다. 기업의 설립 및 경영, 해외영업, 기술혁신 등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만큼 기업가치의 증가분을 분배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보상수단이다.
위츠 관계자는 "이번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목표로 한다"며, "최근 정국 불안의 영향으로 증시 상황이 어렵지만 당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믿음과 주가 방향이 긍정적인 만큼 우수직원 유치 및 이익 분배의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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