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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10일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조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오후 4시쯤 특별수사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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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09 leehs@newspim.com |
조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의 국회 통제와 관련해 고발됐다.
수사단은 이후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 형태로 압수해 현재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날 오후에는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5명과 함께 출국 금지 조치했다.
특별수사단은 김 청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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