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MG삼천포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컵라면 350박스, 누룽지 350박스)을 동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천포새마을금고는 10년 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MG걷기나눔동아리' 회원들이 각 취약계층 세대로 배달할 예정이다.
김도영 MG삼천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기탁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과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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