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송의 주택에서 불이 나고 경주 산내명의 한 염소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낮 12시49분쯤 청송군 청송읍 교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회재가 발생해 발화 48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15 nulcheon@newspim.com |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9분쯤 청송군 청송읍 교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회재가 발생해 발화 4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일부와 화목보일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43분쯤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의 한 염소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47분인 이날 낮 12시 30분쯤 진화됐다.
14일 오전 10시43분쯤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의 한 염소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15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농장건물 일부와 LPG용기, 염소2마리가 폐사해 소방 추산 4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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