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 지자체들, 대통령 탄핵 가결 후 긴급회의…'민생안정' 강조

기사입력 : 2024년12월15일 09:04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3:36

공직기강 확립·경제 안정화 정책 논의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회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직후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공직 기강 확립과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주시]2024.12.15 baek3413@newspim.com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후 간부급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시정의 안정적 추진과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제 악화 속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민생 안정 대책의 철저한 추진을 지시했다.

긴급 간부회의 주재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2024.12.15 baek3413@newspim.com

김창규 제천 시장도 긴급 간부 회의를 소집해 지역 사회 안정 및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5개 분야 특별 지시 사항을 전했다.

이어 시민 불안 해소 및 지역 사회의 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 = 진천군] 2024.12.15 baek3413@newspim.com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에서 민생 안정 대책반 구성을 지시하고, 겨울철 의료 수요 증가 및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탄핵 소추안 가결을 국민의 승리라며 빠른 정국 정상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증평군 역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민생 안정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지역 경제 회복과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증평군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 [사진=증평군] 2024.12.15 baek3413@newspim.com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탄핵 표결 상황을 지켜보며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는 16일 민생 안정 확대 간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