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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탄핵 심판에 헌재 '9인 체제' 복구 시동…"인사청문회 23~24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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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요구 등 위한 첫 회의 이르면 내일"
이달 중 인청 마쳐 '연내 9인 체제' 목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을 심리할 헌법재판관을 9인 체제로 완성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3명이 공석이어서 6명이 만장일치해야만 탄핵안 인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16일 여야에 따르면, 헌법재판관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23일이나 24일이 유력하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전날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 3선의 정점식 의원이 인청특위 위원장, 곽규택 의원이 여당 간사를 맡기로 했으며 김대식·김기웅·박성훈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김한규 의원을 간사로 하고 박주민·민병덕·김기표·김남희·박희승·이용우 의원을 위원으로 참여하는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관 후보로 정계선(55·사법연수원 27기)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61·29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조한창(59·18기) 변호사를 후보로 추천한 상태다.

인청특위 여야 간사로 내정된 곽규택 의원과 김한규 의원은 이날부터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9일에 인사청문안이 제출됐기 때문에 15일 이내인 24일까지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며 "아직 합의는 못 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도 "23, 24일 정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양일간 3명 청문회를 한꺼번에 진행하자고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국민의힘의 당대표 사퇴 등으로 인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시간을 더 요구했다고 한다.

인사청문회를 위한 자료 요청 등을 위한 회의는 오는 17일이나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여야는 이달 중으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후보자 인선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30일 월요일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가능하니 그전에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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