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키다리 아저씨' 12월 행사를 두리랜드 실내 어린이 주제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은 지난 1년 동안 8쌍의 자원봉사자 부부와 함께 피자 만들기, 경복궁 나들이, 배구경기 관람, 캠핑 체험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 [사진=의정부시] 2024.12.17 atbodo@newspim.com |
이번 12월 행사에서 아이들은 체험 활동으로 집라인, 암벽, 담력체험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을 즐겼으며, 주말의 행복을 피자와 치킨, 김밥과 함께 나눴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외부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시간을 내주신 부부둥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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