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늘봄학교' 학교장 설명회...프로그램 확대·운영 공유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5:26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5:26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BMK에서 지역 내 초등·특수 학교장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7일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학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글꽃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초등·특수학교장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12.17 jongwon3454@newspim.com

시교육청은 올해 대전늘봄학교 주요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2025년도부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 거점지구를 다음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이 다음해 3월 배치돼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한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2학년까지 확대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소통 자리"라며 "2025학년도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