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문제점 지적·합리적 대안 제시로 호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청주 서원구)이 2024년 22대 국회 첫 국정 감사에서 국정 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 감사에서 두드러진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이 상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민주당 국감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이광희 의원.[사진 =이광희 의원실]2024.12.18 baek3413@newspim.com |
이번 국감에서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을 꼼꼼히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그는 행안부의 관저 불법 증축 의혹과 명태균 불법 여론 조사 의혹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찰청에 경찰 인력 조정 문제점을 제시하고, 충북 음성의 국립 소방 병원 예산 증액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 전국 각지의 현안을 꼼꼼히 챙겼으며, 45건의 질문은 서면으로 접수해 정밀한 감사를 이어갔다.
이광희 의원은 "현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는 첫 국정 감사라는 점에서 매 순간 치열하게 임했다"며 "초선이어서 거침없이 맞설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직결된 현안을 챙기는 민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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