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시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해맞이행사에서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이천문화원, 이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준비했다.
해맞이 행사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시민 대표 4인이 올해의 이천시 사자성어로 선정된 "땅 가운데 있는 물을 중심으로 모든 생물이 모여들 듯이, 백성을 포용하면 백성들이 모두 편안하고, 무리를 기르면 무리가 모두 화목하여 군자를 향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진 용민축중(容民畜衆) 서예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풍물패의 희망기원제와 일출 공연, 달집태우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 각 읍면동에서도 개별적으로 소규모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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