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스포츠 복합단지 조성 계획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허구연 총재와 파주의 돔구장 건립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수도권 중심의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지역으로,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복합단지 조성의 적합성을 강조하며, 프로야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의견을 KBO와 나눴다. 이어 2025년 1월 1일자로 돔구장 추진전담(TF)팀을 신설하고 타당성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기반시설 확충 논의. [사진=파주시] 2024.12.19 atbodo@newspim.com |
김 시장은 "이번 허 총재와의 만남이 파주를 스포츠·문화 복합도시로 발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담팀 신설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앞서, 김 시장을 포함한 시찰단은 지난 10월 일본 홋카이도의 기타히로시마시를 방문해 현지의 '에스콘필드'와 '삿포로돔'을 견학, 스포츠 문화 복합 개발의 혁신 사례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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