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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궁내동 도로서 신호대기 외제 SUV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2:33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9시38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9시38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도로에 정차돼 있는 외제 SUV차량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5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0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과 교통 안전 통제를 실시했다.

불은 18분 만인 오전 9시56분쯤 완전히 꺼졌다. 차량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는 신호대기 중 시동이 꺼지고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해 확인하기 위해 차량 밖으로 나온 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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