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흥국에프엔비, 배당금 전년대비 75% 상향한 70원 계획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15:03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5:0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위해 2024년 현금배당금을 전년대비 75% 상향한 70원으로 계획한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70원으로, 현금배당금 총액은 약 27억 8백만원으로 12월 20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약 4.3%이며, 배당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흥국에프엔비의 이번 2024년 현금배당은 시장불안 증가로 인한 주가 하락과 이에 따른 주주환원 차원으로 전년 1주당 배당금 40원에서 75% 상향한 7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당금 재원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통과된 주식발행초과금에서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 150억원을 활용함에 따라 비과세 대상이 되어, 배당소득세 없이 전액 배당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흥국에프엔비 로고.[사진=흥국에프엔비]

배당금 상향 이외에도 내년 6월 30일 기준 주주에게 주당 30원의 중간배당도 계획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 회사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시장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힘들어 하시는 주주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계획한 것이며, 앞으로도 주주분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흥국에프엔비는 2021년 30원, 2022년 40원, 2023년 40원 등 약 13%~18% 현금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흥국에프엔비는 식음료 ODM 전문기업으로 초고압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비가열 처리 과일 농축액, 스무디와 같은 음료 베이스와 주스, 커피, 디저트, 빙수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는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