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세계양궁대회 붐업...18개교 학생 760여 명 양궁체험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내년 9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등 지역 양궁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4개교, 특수학교 4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안산‧김옥금 선수를 비롯한 광주시, 광주은행, 남구청 양궁팀, 광주시 장애인양궁팀 등 양궁 실업팀이 강사로 참여해 7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광주 수창초등학교 학생들이 양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2.24 hkl8123@newspim.com |
학생들은 지역 실업팀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에게 양궁 기본 동작과 기술을 배웠다. 조별 게임을 진행해 양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양궁을 대중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가오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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