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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새해 슬기로운 여행생활 꿀팁 알려드려요"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16:28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16:28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새해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도움이 되는 '슬기로운 여행생활'을 정리했다. 새해 슬기로운 여행생활을 위해 ▲가성비 여행지 ▲라이브커머스 활용 ▲신규 취항 노선 ▲비수기 및 틈새 여행지 공략 ▲여행지 주요 이슈 확인 등을 제안했다.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해 [사진=교원투어]

◆가성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中… MZ세대 수요 증가

고물가의 장기화로 20~30대를 중심으로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YONO)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요노족은 '필요한 것은 하나뿐(You Only Need One)'이라는 영어 문장의 약자다.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불필요한 구매는 최대한 줄이는 소비자를 뜻한다. 요노족의 특징은 소비에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젊은층 여행객들은 일본과 동남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이들 여행지는 당분간 가성비로 접근하기에 제약이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숙박 수요가 급증해 현지 숙박비가 크게 올랐다. 동남아 역시 환율 상승에 따른 여파로 경비 부담이 다소 늘어나게 됐다.

여행이지는 요노족을 위한 새해 가성비 여행지로 중국을 꼽았다. 중국은 지난해 해외여행이 재개된 이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돼 왔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은 패키지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돼 있다. 대형항공사(FSC)를 이용하는 구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상해와 북경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상품이 갖춰져 있어 공항 이동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새해 가성비 여행지로 중국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상해와 청도 등 도시 여행지는 MZ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며 "새해에는 중국이 3~4일의 짧은 일정으로 가성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라이브 적극 활용… 할인에 특전까지 '일석이조'

평소 가고 싶었던 여행지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예정돼 있다면 이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이지는 월 2~3회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라이브(Easy Live)를 통해 고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지라이브에서 할인과 특전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에서 활발하게 소통한 시청자에게는 여행이지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와 커피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선별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월 7일에는 보홀 편을, 같은 달 9일에는 다낭 편을 선보인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지라이브 시청자에게만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특전, 선물 등을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혜택을 놓치지 않고 누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지라이브 앱 알림과 문자 알림 받기 설정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신규 취항 노선 프로모션 및 틈새 여행지 공략

올 들어 해외여행이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사에서도 하늘길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행이지는 신규 취항 및 재취항 노선 또는 해당 노선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노리면 좋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신규 취항 노선의 경우 항공사와 여행사가 프로모션과 기획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홈페이지와 앱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및 기획전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대표적인 여행지로 일본 소도시와 인도네시아 발리, 바탐이 있다. 대한항공이 나가사키와 구마모토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구마모토 노선을 재운항하고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히카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도쿠시마 노선 단독 운항에 나선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각각 인천~발리 노선과 부산~발리 노선 운항에 나섰고, 제주항공이 바탐 노선을 단독 운항 중이다.

이밖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하거나 틈새 여행지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본은 벚꽃철과 단풍철에 출발하는 상품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최북단 삿포로는 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철이 성수기에 해당한다. 이 기간을 피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의 중동의 경우 환승을 목적으로 찾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품격 서비스를 자랑하는 중동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행지 주요 이슈를 사전에 체크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내년에는 이탈리아 희년이 있다. 희년은 25년마다 돌아오는 가톨릭 최대 순례 행사로, 로마는 연중 전 세계의 가톨릭 신도와 관광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항공권 가격은 물론, 숙박비와 식사 등 현지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지를 보기 위한 대기시간도 평소보다 최소 두세 배는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부활절이 있는 4월과 크리스마스와 연말 미사가 있는 12월에 로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이 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서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프랑스, 스위스 등을 중심으로 여행하거나 물가가 저렴해 여행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동유럽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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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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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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