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이재명 "12.3 내란 끝나지 않아…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국회에서 대국민성명 발표

[서울=뉴스핌] 박찬제 지혜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오늘 저희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7 pangbin@newspim.com

아래는 이 대표의 대국민성명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침이 오지 않은 탓에
잠들지 못하는 '저항의 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습니다.
총과 장갑차로 국민을 위협했던 12월 3일 밤 그날처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데 쓰겠다고 합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습니다.
온 국민이 지켜본 명백한 내란을 부정하고
궤변과 망발로 자기 죄를 덮으려 합니다.

'권한대행'은 '내란대행'으로 변신했습니다.
내란 수괴를 배출한 국민의힘은
헌정수호 책임을 저버린 채 내란수괴의 친위대를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내란 수괴의 직무복귀를 위한 도발도 서슴지 않습니다.
국가유지를 위한 헌법기관 구성을 미루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또 다른 '국헌 문란' 행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내란, 내란범들의 준동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 그래도 어려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경제상황을 나타내는 환율을 보면 분명합니다.
환율은 계엄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 윤석열 추가담화, 한덕수의 헌재재판관 임명거부 성명에 폭등했습니다.

경제안정을 위해선 불확실성을 줄여야 하는데,
내란세력 준동이 불확실성을 극대화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협합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잔당들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협입니다.
내란세력의 신속한 발본색원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유일한 길입니다.

국민의 명령은 단호합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고 파면하라'
'반란세력을 일망타진하라'

내란 진압이 국정안정이고 민주공화정 회복입니다.
내란진압이 경제위기 극복, 민생회복의 길입니다.
내란진압만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지상과제입니다.

오늘 저희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합니다.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3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반드시 제압하겠습니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대한민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입니다.
국민의 손으로 몰아냈다 생각한 반란 잔당들이
권토중래를 꿈꾸며 반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헌정질서, 민생경제, 국가신인도가 여전히 빨간불입니다.

그러나 국민여러분
굴곡진 역사의 구비마다 국민은 승리했고,
위기의 이 현실세계에서도 국민이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정치란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고,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서슬 퍼런 군사독재정권에서도
국민들은 목숨을 던져 민주주의를 쟁취했습니다.

가녀린 촛불로 오만한 권력을 권좌에서 몰아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힘을 세계만방에 과시했습니다.

비상계엄으로 영구적 군정 독재를 꿈꾸던 반란 세력에 맞서
우리 국민은 오색의 빛을 무기로 꺼지지 않을 '빛의 혁명'을 수행중입니다.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과 역사의 명령에 따라 빛의 혁명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습니다.
국민이 가리키는 희망의 길을 거침없이 열어나가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5천년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나라,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하고 선진국에 진입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저 국가반란세력의 흉칙한 망상을 걷어내고
우리는 더 강한 모범적 민주국가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내란의 밤을 끝내고 희망의 아침을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