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물가 체감 큰 생필품 대상 특별 할인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세븐일레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하는 '계두콩삼' 행사로 장보기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세븐일레븐의 이번 할인 행사는 물가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란과 두부, 콩나물 등 일상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선식품 파워채널로 부상 중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세븐일레븐은 계란을 절반 가격에, 두부와 콩나물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삼겹살, 목살 같은 고기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명절 장보기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도 충분한 양을 1만 원 이내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MZ세대로 소비패턴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이들의 주역 소비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에착!착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생활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화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신선MD는 "2030세대의 경우 신선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성향이 뚜렷하다"며 "연말연초 물가 인상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MZ세대 주력 소비채널인 세븐일레븐 역시 생활물가 안정화에 힘쓰고자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